아이폰 15 발열… 아이폰 15 출시로 전 세계가 시끌시끌.. 했었는데 이제는 아이폰 15 발열과 내구성 이슈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우리는 아이폰 15를 사도 되는 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될 건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이폰 15 발열 이슈
아이폰 15의 최고 자랑거리는 A17 Pro 탑재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악재가 된 것 같습니다.
국내외 전문 유튜버, 블로거들이 아이폰 15 발열 이슈를 들고 나온 것입니다.
아이폰은 출시 때마다 발열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기 세팅 시 발열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세팅 이후에는 자주 발생하지 않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발열인 경우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낙관적으로만 볼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이번에는 아이폰 15 프로 이상의 사양에서 대략 30분 정도 게임을 할 경우 45도에서 48도 수준의 발열이 측정 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를 A17 Pro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제품 경량화를 위한 설계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아이폰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발열 방지를 위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았거나 줄였다는 의미입니다.
후자가 설득력이 있는 이유는 애플에서 발열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이야기 했기 때문입니다.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얘기는 결국 성능을 하향시키겠다는 의미라서 근본 대책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발열 이슈에 대한 애플의 공식 입장 (9/30일 업데이트)
이번 발열 이슈에 대한 애플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었습니다.
아래 글 참고하세요.
▶ 아이폰 15 발열 이슈에 대한 애플 공식 입장 발표
아이폰 15 내구성 이슈
다음은 내구성 이슈입니다.
해외 유명 유튜버가 낙하 실험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아이폰 14의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보다 아이폰 15의 티타늄이 낙하 충격에 더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나왔습니다. 티타늄을 채택한 아이폰 15의 후면 유리와 카메라가 낙하 충격으로 더 심하게 파손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프레임은 튼튼해서 파손의 위험이 낮아졌지만, 구조물의 내구성은 장담할 수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아이폰 15를 사도 될까?
아이폰 15 발열 이슈부터 살펴 봅시다.
아이폰 발열은 매 시즌마다 이슈였고, 업데이트 등을 통해 해결되었습니다. 물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업데이트는 성능 저하를 의미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이 인지 못할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그리고 내구성 이슈가 마음에 걸린다면 대안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채택한 아이폰 15나 15 플러스를 구매하거나, 아니면 애플 케어 가입을 하는 것. 둘 다 썩 만족스럽지는 않으시죠?
이런 저런 이슈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유저들은 아이폰 15 시리즈로 갈아타려고 할 것입니다. 왜냐면 아이폰 유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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